제 생각에 코팅제는 비추입니다. 새 차일 때에는 애지중지한다고 코팅을 해주지만 사실 이것이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코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물세차 또는 물왁스 등으로 깨끗이 세차를 마쳐야 하므로 세차를 2번 하는 셈이 됩니다. 그렇다고 물왁스는 세차효과는 좋지만 코팅/광택효과가 약합니다. 그래서 시중에는 세차/코팅/광택을 겸할 수 있는 세차용품이 나와있는데 별로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습니다. 딱 한가지 제품만 빼고는요. 마트에 가면 '카르나우바 골드' 라는 제품이 있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써본 세차용품 중 가장 좋더군요. 차가 아주 더러운 경우(눈 녹은 물이나, 흙탕길을 달려 차체가 떡이 되었거나 황사를 뒤집어써 보~얗게 된 경우 등) 외에는 따로 물왁스 세차나 물세차를 할 필요없이 바로 차체에 뿌린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