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연휴 전 기간 동안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하여 5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잘 마무리하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들국화 향이 가득한 가을을 맞이하여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휴식과 안정을 채워줄 수 있는 언택트 힐링 산책코스로 알려져 있는 사찰, 충주 단호사를 소개합니다. 남한강 물길 따라 여유를 만나볼 수 있는 충주에는 도심 속 보물을 품고 있는 사찰 단호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단호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용트림하고 있는 커다란 소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단호사는 한때 송림사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절 경내 대웅전 앞에 기괴하게 생긴 노송 한 그루가 있어 유래된 명칭입니다.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