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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추천여행 341

(익산) 가볼만한곳 무왕 제석사지

백제의 마지막 왕궁 백제의 수도 익산 백제의 마지막 왕궁인 왕궁리 유적지를 마주 보고 있는 제석들입니다. 무왕이 백제의 수도를 익산으로 옮기면서 궁궐 부근에 세운 사찰인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깊은 산중의 사찰은 숭유억불정책으로 불교를 탄압한 조선시대 들어 대부분 산중으로 들어갔죠. 그 이전에는 대게 이렇게 평지에 있었다고 합니다. 왕궁리 유적지 주변을 봐도 이해가 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미륵사지로 상당한 크기의 사찰을 당시 기술로 산속에 짓기란 매우 어려웠을 겁니다. 봄이 왔음에도 내 마음엔 봄이 오지 않았다는 '춘래불사춘'이란 말이 딱 맞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화꽃향기 물씬 풍기는 동네 어귀지만, 아직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모임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와 잠시 멈춤으로 국난을 극복하는 분들이 ..

(익산) "세상의 속물스러운 것을 버리겠다"가볼만한 절 심곡사

심곡사는 신라 때 무염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무염대사는 신라 선문구산(禪門九山) 중에 하나인 성주산문(聖住山門)의 개조이다. 무염대사는 아홉살 때 해동신동(海東神童)이라는 아호를 받았고 12세에 출가하여 설악산 오색석사(五色石寺)에서 법성(法性)의 제자가 되었다. 그 뒤 정조사(正朝使) 김양(金陽)을 따라 당나라에 가서'화엄경'을 배우고, 불광사(佛光寺)의 여만(如滿)을 찾아가서 선법(禪法)을 물었는데 이렇게 20여 년을 중국 전역을 보살행(菩薩行) 하였다. 충남 보령군 성주사지에는 국보 제8호로 지정된 그의비가 있어 그의 일화를 전한다. 심곡사의 대웅전은 조선 후기의 건축이다. 팔작지붕의 전면 세 칸 측면 두칸의 아주 단아한 건물이다.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이 모셔져 ..

(익산) 추천여행 코스 용안생태 습지공원

용안생태습지공원에 가려면 길 가장자리에 바람을 맞이하는 바람개비가 바람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맞이해주는 이 넓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용안생태습지공원과 용안에서 자랑하는 금강종주자전거길이 펼쳐진다. 산북천 용안생태습지공원을 가는 길은 물따라 걷을 수도 있다. 앞서 본 바람개비길을 옆으로 산북천이 금강으로 흐르고 있는데 천이라고 하기에는 꽤 넓고 깊다. 이곳에서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 이유는 아름다운 바람개비길과 맑은 물 속에서 씩씩하고 건강한 물고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뿐만아니라 조금만 더 걷으면 용안생태습지공원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산북천을 따라 걷다보면 길 양옆으로 작은 바람개비도 있지만 큰 바람개비와 산북천이 어울어져 확 트인 길과 더 넓은 곳, 강으로 흘러가는 산북천과 들..

(익산) 가볼만한곳 -달빛소리 수목원

달빛소리수목원 & 동백꽃 필 무렵 봄의 문턱을 막 넘어서기 위한 준비로 분주한 2월이죠. 지난주에는 겨울을 보내는 시점에 뜻하지 않은 대설이 내려 눈 구경 한번 못하고 겨울을 보내나 싶었던 마음을 풀어주기도 했었는데요, 이제 진정 쨍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만 들어도 설레는 3월을 기다리며 빨간 겹동백이 한 달 내내 심쿵 하게 할 익산 가볼만한곳 달빛소리 수목원에 미리 다녀왔어요. 곳곳에 움트고 있던 봄꽃들과 탐스럽게 필 빨간 동백꽃이 곧 꽃망울을 톡톡 터뜨릴 것 같아요. 익산 달빛소리수목원은 전국 각지에서 20여 년간 수집해 가꾼 개인 사유지로 개방된 지 이제 1년 6개월 된 아담한 수목원인데요, 백여 종의 희귀한 고목들과 어우러진 산책로와 함께 전망 좋은 '카페 달빛소리'도 이용할 수..

무주관광지도 및 가볼만한곳

무주군은 남북으로 뻗은 소백산맥을 사이에 두고 삼한시대때 동편은 변진, 서편은 마한에 속해 있었고, 삼국시대는 변진의 무풍땅은 신라에 속하여 무산현이라 했으며, 마한의 주계땅은 백제에 속하여 적천현이라 했던 것을 통일 신라 이후에는 종전의 무산을 무풍으로, 적천을 단천으로 개칭했던 것인데 고려 건국과 함께 무풍의 지명은 그대로 두고 단천을 주계로 바꾸어 사용해 왔다. 그 후 조선 태종 14년 전국의 행정구역을개편할때 옛 신라땅의 무풍과 백제땅 주계를 합병,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편제하면서 두 고을 이름의 첫자를 따 무주라는 새로운 지명을 붙여 사용하게 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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