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탁트이는 풍경에 물멍하게 되는 적벽강을 소개합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변산반도 서부의 변산의 산줄기를 중심으로 과거에는 도립공원에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변산의 아름다움은 한국의 8경으로 불리며 옛날부터 유명했다고 하는데 산의 변산인 내변산(內邊山)과 바다의 변산(外邊山)으로 나누어집니다. 이 중에서 외변산은 암석해안과 모래해안 등 해안 경치로 이루어지는데 격포리 해안의 채석강과 적벽강 두 곳이 있습니다. 두 곳 모두 '강'으로 끝나지만, 이 강은 하천이 아닌 해식애(海蝕崖) 그러니까 파도, 조류, 해류 등의 침식으로 깎여 해안에 형성된 절벽에 붙은 이름입니다. 적벽강을 보기 위해서 어디에 주차를 하고 진입해야 할지 지도만 보고서는 갸우뚱할 수 있는데요..